한미약품, 1Q 매출 3612억원…‘원료의약품’ 영업익 적자전환
해외의약품, 전기대비 영업익 172% 증가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5-26 06:00   수정 2023.05.26 06:01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및 3개월 누적 실적 분석표. ⓒ약업닷컴 

약업닷컴이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36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원료의약품이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약업닷컴은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및 누적 3개월 사업부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한미약품의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의약품부문 2507억원 △원료의약품 259억원 △해외의약품 111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의약품 부문은 전기대비 6%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고, 원료의약품은 각각 13% 감소, 9% 증가, 해외의약품은 32%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은 의약품부문 69%, 해외의약품 31%, 원류의약품 7% 순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의약품부문 310억원 △해외의약품 308억원을 기록한 반면, 원료의약품은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해 총이익은 5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비중은 의약품 부문이 52%, 해외의약품이 51%로 비슷한 수준이다.

전기실적과 비교한 결과, 당기 영업이익은 의약품이 22%, 해외의약품이 172% 증가했다. 전년동기실적과는 각각 83%, 21% 늘었다. 총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54%,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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