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보호소년들 건전한 성장 지원 나서
정심 여중고·미평 여학교 직업훈련 후원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7-19 10:12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좌)와 김태섭 정심여중고 원장이 경기도 안양소년원에 위치한 정심여중고에서 보호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보호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안양소년원이 운영하는 정심 여중고(이하 정심)에서 보호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지원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와 김태섭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콜마는 정심 보호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해 취업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또 정심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부미용반 학생들의 직업 훈련에 필요한 스킨·앰플·클렌징 등의 기초화장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콜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보호소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6월에는 지난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미평 여자 학교(청주소년원)에 현장 실습을 위한 색조화장품을 지원하며 예술 분장반 직업훈련 학생들을 응원했다.

향후 전문 강사 특강과 외부 체험 활동 등 지원을 확대하고, 보호소년들의 사회복귀 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보호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자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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