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기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와 ATC협회가 주관으로 지난 7월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지정서 수여식에 참여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의 핵심주체 육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사업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1차(ATC 사업)에서 518개사 대상으로 정부출연금 8,800억원이 지원됐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2차 ATC+ 사업에서는 225개사 대상 정부출연금 4,239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44개 업체 중 흥아기연은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수행기업으로, 향후 4년의 연구기간 동안 20억원 내외(매년 5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ATC 기업은 국내 세계일류상품 지정기업 412개사 중 90개사로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매출도 사업수행 이후 평균 36% 이상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흥아기연 측은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을 기반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와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사업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