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시스템스 김종윤·서정근 대표이사,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바이오엔시스템스(대표이사 김종윤, 서정근)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과 의료연구 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바이오엔시스템스 김종윤·서정근 대표, 이윤 신사업본부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김세철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인적, 인프라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암 정복 및 자가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임상시험 ▲상호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국제 콘퍼런스 및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등이다.
한편, 바이오엔시스템스는 10년 이상 축적된 특성분석 빅 데이터 기반의 약물발굴 플랫폼과 혈액 내 지속형 Fc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력 중인 난치성 암종 대상의 다중 기능성 Fc 융합 면역항암제는 동물실험에서 치료제의 우수한 효능을 검증하며 차기 파이프라인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엔시스템스 김종윤 대표는 “바이오엔시스템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이 명지병원의 수준 높은 임상적 인프라와 결합해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