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서초 방배동 신사옥 이전 완료
지상 10층·지하 3층 대지 909㎡·건물 4,338㎡ 규모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27 14:18   
(주)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지난 1월 취득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동작대로 216)의 토지 및 건물에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의 신사옥은 ‘팜젠사이언스빌딩’으로 이름 붙여졌으며, 지상 10층, 지하 3층의 토지 909㎡, 건물 4,338㎡ 규모다. 지난 1961년 출범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우리들제약에서 팜젠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방배동 시대를 열었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역량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6월 바이오신약연구소를 신설하고, 여말희 소장(전무)을 영입한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빌딩 취득에 이어, 경기도 동탄에 ‘팜젠사이언스 통합 R&D센터(가칭)’를 건립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고, 최근에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NBR(엔비알)의 지분도 인수하고 IMβ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서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바이오 벤처 및 기술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바이오신약연구소 개소와 통합 R&D 센터 건립을 통해 바이오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