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공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인 eZTracker를 개발했다.
eZTracker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정식 유통 센터에서 의료기관 및 환자에게 이르기 전까지 의약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하여 제약 공급망에서 투명성을 갖도록 돕는다. 또한 의약품이 한국 내에서 공인된 경로를 통해 유통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해당 모바일 앱을 통해 제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의약품의 정품 여부와 유통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Google Play Store 및 App Store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만약 등록되지 않은 의약품이 감지되면 쥴릭파마와 의약품 제조사에 내용이 바로 전달돼 관계 당국에 이를 보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eZTracker를 통해 문제가 있는 특정 제품을 신속하게 확인해 리콜 지연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쥴릭파마 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사장은 “간단한 스캔만으로 소비자들이 신뢰를 갖고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eZTracker를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쥴릭파마는 안전한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eZTracker 출시가 무결성의 고품질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쥴릭파마의 미션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ZTracker 서비스는 쥴릭파마가 독점 공급하는 제품에 대해 시범 적용하고 해당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제품들로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