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및 임상시험IP 전문 콜드체인 운송업체 브링스글로벌은 14일 테스토코리아와 콜드체인 시장 도입과 국내 계측기 시장 내 기술 교류에 대한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콜드체인 시장 도입 확장과 계측기 시장에 대한 기술 교류 및 시장 공동 개발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과 더불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 확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브링스글로벌 김영석 한국 지사장과 테스토코리아 전경웅 지사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브링스글로벌과 테스토코리아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된 내용은 △양 사의 정기적 업무교류를 통한 선진 계측기 시장 동향과 기술의 우선적 전파 및 교육 시행 △차량 밸리데이션 솔루션의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 △밸리데이션 등 계측기 모니터링 설비의 기술적 지원 등이다.
브링스글로벌과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의약품 시장에서의 중요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밸리데이션된 온도 유지 배송과 희귀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에 사용되는 고가의 의약품에 대한 전문화된 콜드체인 인프라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링스글로벌 김영석 지사장은 “최근 강화된 식약처의 의약품 운송 지침에 있어서 운송 밸리데이션이 필수화 되면서 브링스글로벌의 전문적인 밸리데이션 노하우와 테스토코리아의 안정적인 데이터 로거 기술이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 체결로 양사 모두가 Life Science 영역에서 보다 발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토코리아 전경웅 지사장은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브링스글로벌과의 MOU를 통해 국내 계측기 시장에 온도유지 보안운송의 전문성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며 “테스토코리아의 계측기 개발 기술에 브링스글로벌의 콜드체인 전반에 걸친 서비스가 더해져 상호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