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24개사, 올 들어 유·무상 증자로 체질개선 모색
알테오젠·에이치엘비·진원생명과학 등 실시…메디톡스·브릿지바이오 등 예정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9-11 06:02   수정 2020.09.11 07:04
올해 들어 바이오기업 24개사가 유·무상 증자를 통해 체질 강화를 모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0년 증자를 실시한 바이오기업을 확인한 결과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이오기업은 11개사였다. 이중 셀루메드, 진원생명과학, 인트로메딕 등 3개사는 2번의 유상증자를 각각 실시했다.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이오기업은 15개사였다. 에이치엘비와 퓨쳐켐 2개사는 유·무상증자를 모두 진행했다.

바이오기업들의 유상증자 실시 상황을 살펴보면 셀바스헬스케어가 지난 1월 6일 제3자배정 방식으로 4,073,319주를 유상증자 했고, 인트로메딕이 1월 6일과 2월 4일 각각 1,240,000주, 368,324주를 유상증자 했다.

크리스탈은 5월 18일 264,991주(구주주배정)를, 에이치엘비는 6월 19일 4,309,157주(제3자배정)를, 캔서롭은 7월 15일 129,198주(제3자배정), 진원생명과학은 2월 7일과 7월 16일 22,500,000주(제3자배정), 에이프런티어는 8월 18일 2,764,976주(제3자배정), 퓨쳐켐은 8월 18일 3,800,000주(구주주배정)에 대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여기에 셀루메드는 6월 19일, 9월 2일 각각 5,365,558주와 2,820,424주, 오리엔트바이오는 9월 4일 16,770,970주, 필로시스헬스케어는 9월 8일 641,848주를 유상 증자했다.

올해 무상증자한 바이오기업들을 살펴보면 제노레이가 3월 17일 9,633,482주, 헬릭스미스가 5월 15일 5,350626주, 메드팩토가 6월 2일 10,157,421주, 에이치엘비가 6월 23일 4,744,806주, 제테마가 7월 10일 8,689,257주, 파멥신 7월 20일 6,926,494주, 마이크로디지탈이 7월 24일 3,630,800주, 휴젤이 7월 31일 8,350,370주, 앱클론이 8월 5일 7,196,000주를 무상증자했다.

이어 케어랩스(8,211,357주), 유틸렉스(7,460,234주), 얼라인드(구 로고스바이오, 3,594,724주), 알테오젠(13,995,950주) 등의 무상증자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메디톡스도 유·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오는 10월 15일 1,277만4,116주를 무상증자 한다. 메디톡스는 오는 11월 4일 일반공모 방식으로 971,763주를 유상증자 하고, 11월 12일에는 1,302,095주를 무상증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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