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신사옥(구 심평원 건물) 이전 전면 리모델링 착공
지하 3층 지상 10충 '명인타워' 8월 입주...'제2 도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2-11 13:56   수정 2020.02.11 13:58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이 오는 8월 사옥 이전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1월 착공, 곡사기간은 약 7~8개월 정도다.

앞서 명인제약은 2015년 원주로 이전을 앞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초구 본원 건물을 매입했다. 새 사옥인 ‘명인타워’는 대지 3,886,60㎡(1180평), 연면적 18,899,69㎡ 이며 지하 3층 지상 10층 건물이다.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 창립 30주년에 cGMP 시설 완공이라는 값진 결실 이후, 창립 35주년에 오랜 숙원사업인 사옥이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외관 디자인부터 내부설계까지 오랜기간 고민하며 직접 준비해 왔다"며 " 2020년은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한 해로,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인제약은 최근 지속적인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Lap scale 생산부터 대규모 생산까지 다양한 단위 원료를 합성할 수 있는 발안 제2공장 구축 후, 국내 자가생산용 원료 합성 뿐 아니라, 원료수출을 기획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명인' 발판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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