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투자자의 직접 만남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모색하는 ‘2019년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에 제약·바이오 기업 1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한국IR협의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오는 29일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스닥시장의 활성화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에게 우량기업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우량기업 21개사, 라이징스타·신규상장기업 10개사 등 31개사가 참여하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들과 1대1 또는 소그룹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투자 성사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표·우량기업(21개사) 중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메지온, 오스템임플란트, 오스코텍, 알테오젠, 메디포스트, 휴온스, 엔케이맥스, 에스티팜 등 9개사다.
또한 라이징스타·신규상장기업(10개사) 중 제약·바이오기업은 엔지켐생명과학, 유틸렉스, 파멥신, 마크로젠, 바이오솔루션, 티앤알바이오팹 등 6개사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이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