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신주사 750mg 10V’ 내년 8월 정상공급
마도파HBS·타가메트주·갈스파에스캡슐 등 품절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7 06:00   수정 2019.06.27 06:50
‘유나신주사 750mg 10V’가 내년 8월 정상 공급되는 등 의약품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 ‘유나신주사 750mg 10V’ 제형이 제조원의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인해 장기 품절 됐다. 회사 측은 현재 확인 가능한 정보를 기준으로,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한 시점은 2020년 8월이라고 공지했다.

한독이 판매하고 있는 로슈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  ‘마도파에취비에스캡슐’이 공급 지연으로 일시품절됐다. 재공급은 오는 7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시메티딘 제제인 JW중외제약 ‘에취투주’가 원료 공급량 부족으로 품절된 이후 수요가 늘어난 같은 시메티딘 제제인 유한양행 ‘타가메트주’도 일시품절 됐다. 품절 예상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다.

한림제약 간기능 개선제 ‘갈스파에스캡슐’이 품절됐다. 갈스파에스캡슐은 넥스팜코리아가 위탁조제하는 제품으로,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중간체 원료제조사의 현지 사정으로 품절된 상황이다. 현재 넥스팜이 품절 해결을 위해 중간체 제조업체의 설비·공정 보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조원 추가도 검토 중이다. 예상품절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한국휴텍스제약 ‘비페란플러스캡슐’이 주원료인 BDD의 수급문제로 품절됐다. 생산 예정일은 오는 11~12월이라고 회사 측은 공지했다.

한국메딕스가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 ‘셀니딘캡슐 150㎎’이 품절됐다. 셀니딘캡슐은 8월 중순경 재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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