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대동맥판막 석회화증 치료제 'DA-1229' 임상 2상 돌입
당뇨병치료제에서 적응증 확대, 서울아산병원애서 225명 대상 실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5 12:00   수정 2019.06.25 12:15

동아에스티가 개발중인 대동맥판막 석회화증 치료제 DA-1229가 임상 2상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아에스티가 신청한 '석회화가 동반된 대동맥판막 질환 및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DA-1229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층화 무작위배정, 평행 비교,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을 6월 24일 승인했다.

임상시험 대상 질환명은 '석회화가 동반된 대동맥판막 질환, 대동맥판막 협착증'이고, 서울아산병원에서 환자 225명으로 대상을 실시된다.

동아에스티는 DA-1229를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신약개발업체 티와이바이오와 합작투자사인 티와이레드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동아제약의 DA-1229는 제2형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지난 2015년 10월 2일 허가받은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슈가논(DA-1229)을 당뇨병 치료제에서 대동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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