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입찰에서 엠제이팜과 카카오팜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5일 중앙(요양병원 포함)·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보훈병원에서 사용할 발프로산 나트륨 0.2g 등 1,576품목에 대한 의약품 중앙구매 입찰을 진행했다.
19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는 서울의약, 엠제이팜, 카카오팜, 풍전약품 등 10여개사가 참여해 13개 그룹이 낙찰됐다. 한 업체는 낙찰 하한율(예가 80.495%) 밑으로 가격을 써내 낙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업체별로는 엠제이팜이 5개 그룹(6그룹, 9그룹, 13그룹, 16그룹, 17그룹)을 낙찰시켰고, 카카오팜이 4개 그룹(2그룹, 4그룹, 5그룹, 8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또한 서울의약이 2개 그룹(3그룹, 11그룹), 인산엠티에스(15그룹)와 풍전약품(18그룹)이 각각 1개 그룹씩 낙찰했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예정가격 이하로서 낙찰 하한율 이상으로 최저가격 입찰한 자의 순으로 적격심사해 종합평점이 85점 이상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향후 계약상대자의 수행실적을 평가해 서비스(품질)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경우에는 1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입찰에서 1그룹(무응찰), 7그룹(단독응찰), 10그룹(무응찰), 12그룹(단독응찰), 14그룹(무응찰), 19그룹(예가초과) 등 6개 그룹은 유찰됐다.
한편 그룹별 낙찰 현황은 다음과 같다.
△1그룹(무응찰) △2그룹 카카오팜 △3그룹 서울의약 △4그룹 카카오팜 △5그룹 카카오팜 △6그룹 엠제이팜 △7그룹 유찰(단독응찰) △8그룹 카카오팜 △9그룹 엠제이팜 △10그룹 유찰(무응찰) △11그룹 서울의약 △12그룹 유찰(단독응찰) △13그룹 엠제이팜 △14그룹 유찰(무응찰) △15그룹 인산엠티에스 △16그룹 엠제이팜 △17그룹 엠제이팜 △18그룹 풍전약품 △19그룹 유찰(예가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