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특구 장학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한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왼쪽 첫번째) ⓒ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AI 인재 양성 장학사업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2일 서초구청에서 서초구,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미래 인재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전국 최초 AI 특구인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의 중·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2년간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전달되며, 학생들의 학업 지속 의지를 높이고 지역 기반 AI 인재를 조기 육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인재 육성 생태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윤여원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와 청소년 인재 양성은 서초구가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도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