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 “방사선조사로 ‘인보사’ 형질전환세포 종양원성 차단"
추가적으로 ‘혈액 내 인보사 잔류여부 검출시험’ 통해 종양원성 관련사항 확인 가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4-10 08:52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와 관련, 10일 지금 주목받고 있는 GP2-293유래세포의 종양원성은 저희가 GP2-293유래세포인 줄 모르고 임상을 시작하고자 했을 때에도 확인했던 사항으로,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TC)는 그것이 연골유래이든 GP2-293유래세포이든 간에 종양원성을 갖고 있었다며 이것은 미국 임상 1상 IND 당시 美FDA에서도 확인한 내용이고 美FDA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저희에게 방사선을 조사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미국 FDA의 권고를 바탕으로 강력한 방사선 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그 안전성을 美FDA와 한국 식약처에서도 인정해 지금까지 개발을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형질전환세포(TC) 자체의 종양원성을 美전임상단계부터 알고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사선조사를 실시했기에 형질전환세포, 즉 인보사에 사용된 GP2-293유래세포의 안전성을 확보됐다고 피력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방사선이 정말 잘 쏘여지는 지 여부에 대해서도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은 KGMP 등을 획득하고 최신첨단장비를 도입해 가동하고 있는 인보사 전용 생산공장으로, 여기서 생산된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TC)는 출고 전 철저하고 안전한 방사선 조사 작업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와 관련, 강력한 방사선조사와 장기간의 세포사멸여부를 관찰해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TC)인 GP2-293유래세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환자 혈액 내 단 한건의 TC 검출사례도 없었고,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가 혈액을 통해 인체의 다른 장기로 전달될 우려가 없으므로 이는 종양원성에 대한 또 다른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현재까지 인보사의 임상에 참여했거나 투여 받으신 환자분들 중에서 암과 관련한 어떠한 부작용도 파악된 사례는 아직 없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앞으로도 인보사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통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