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약업계에서 연급여 10억원 이상을 받은 인사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 등 총 9명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코오롱그룹에서 물러난 이웅열 회장은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퇴직금으로만 31억 7,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상장제약사들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급여 5억 이상을 받은 인사는 37명(중복)으로 조사됐다.(바이오기업 조사대상서 제외)
이들 5억원 이상의 연봉수령자중 전문경영인은 4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인사들은 창업주이거나 창업주의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제약업계에서 연급여 10억 이상을 받은 인사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웅열 회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대표이사,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명예회장,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이사 사장 등 6명이었다.
이들 외에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JW홀딩스 이경하 회장도 2곳 이상의 기업에서 총 10억이상의 연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해 한국콜마홀딩스에서 18억 1,095만원, 한국콜마에서 15억 1,695만 등 총 33억 2,800여만원의 급여를 수령해 제약업계 최고 연봉소득자로 기록됐다.
윤종한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사장은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15억 9,973만원, 한국콜마로부터 13억 6,573만 등 총 29억 6,546만원을 받았다.
임성기 회장은 한미약품에서 9억 1,800만원, 한미사이언스에서 5억 8.300만원 등 총15억 1,000만원을 받았다.
허일섭 회장은 녹십자에서 8억 3,200만원, 녹십자홀딩스에서 5억 6,100만원 등 총 13억 9,300만원을 받았다.
이경하 회장은 JW홀딩스에서 8억 9,100만원, JW중외제약에서 5억 3,300만원 등 총 11억 8,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사장은 전문경영인중 가장 많은 8억 5,300만원의 연급여를 받았고,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이사 사장 8억여원,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 7억 3,900만원,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이사 5억 1,00여만원의 연급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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