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비타민 ‘베로카’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
접근성 높이고 브랜드 강화 위해 비타민제품 일원화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28 10:39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 대표 멀티비타민 베로카®(Berocca)를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베로카는 2009년 국내에 런칭한 발포비타민 1세대로서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으로 멀티비타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제품이다.

바이엘코리아는 베로카의 성공에 힘입어2016년 베로카의 건강기능식품 버전인 베로뉴® (BeroNew)를 런칭하고, 멀티비타민 제품라인을 ‘일반의약품 베로카’와 ‘건강기능식품 베로뉴’로 이원화해 운영해 왔으나,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는 베로카의 제품 리뉴얼 과정에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멀티비타민 제품을 일원화 하기로 결정하고, 베로카®를 건기식으로 전환했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멀티비타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졌다. 베로카를 건기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베로카의 광고모델로 권혁수를 발탁하고, 23일 디지털광고를 공개했다.

‘열정이 배로, 에너지가 배로’ 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쳐있는 일상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에너지 비타민1,2(#)으로서 베로카의 특징을 잘 설명하는 이번 광고에서는 패러디의 달인 권혁수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로 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TV광고는 내달 15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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