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51품목의 일반의약품이 허가된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한풍제약과 한국프라임제약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의약품 1,559품목, 일반의약품 551품목 등 총 2,110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약품 551품목중 제네릭 의약품은 289품목이었다. 허가된 일반의약품의 절반 이상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의약품이라는 것이다,
뒤를 이어 표준제조기준 13품목, 자료제출의약품 21품목, 신약 1품목 등으로 집계됐다.
제약사중 일반의약품을 가장 많이 허가받은 곳은 한국제약과 한국프라임제약으로 각각 20개였다. 한풍제약은 한방제제제 전문 생산업소라는 점에서 사실상 일반의약품을 가장 많이 생산한 업체는 한국프라임제약이라는 분석이다.
뒤를 이어 아이월드제약 19품목, 경방신약 16품목, 한국코러스제약, 15품목, 동아제약 11품목, 제일헬스사이언스 11품목, 코스맥스바이오 11품목, 한국휴텍스제약 11품목, 동국제약 10품목, 동화약품 10품목 등 지난해 일반의약품을 10품목 이상 허가받은 제약사는 11개사로 집계됐다.
Big5 제약사중에는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6품목을 허가받았고, 한미약품 5품목, 대웅제약 4품목, 녹십자 2품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