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서 도도매(도매상 → 도매상) 비중 26% 점유
제약회사 직거래는 감소 추세, 유통서 대형 도매 의존도 커져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08 12:30   수정 2019.09.24 00:21

전체 의약품 유통에서 도도매(도매상 → 도매상)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1/4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집'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59조 4,103억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의 56조 5,189억에 비해 5.1% 증가한 것이다.

의약품 유통단계별 금액을 살펴보면 '도매상 → 요양기관' 거래가 22조 3,373억으로 전체의 37.6%를 점유했다.

'제조·수입 → 도매상' 거래는 19조 1,496억으로 전체 의약품 유통액의 32.2%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도매상 → 도매상' 거래가 15억 2,035억으로 25.6%를 점유했다.

'제조·수입 → 요양기관' 거래는 2조 7,299억으로 4.6%로 집계됐다.

의약품 유통에서 도매상을 통해 도매상과 요양기관에 거래되는 금액은 37조 5,308억이었고, 그 비중은 6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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