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 씨엔알큐에이, QVIS로 사명 변경
신약·시판후 의약품 약물감시 서비스도 제공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02 04:04   
씨엔알큐에이(C&R QA)가 지난 9월 6일 큐&비스(QVI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QVIS는 그동안 수행했던 임상시험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 서비스와 더불어 개발중인 신약과 시판후 의약품에 대한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임상시험 품질보증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해왔던 씨엔알큐에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인증을 받은 점검자(Certified Auditor)들로 구성된 전문 CRO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임상시험의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품질보증 전문 CRO이다.

특히 2016년도 ICH-GCP 변경으로 의뢰자의 Quality Management System(QMS) 도입 의무가 강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해외 제약 및 바이오벤처에 제공해오던 QMS 서비스를 올해를 기점으로 대폭 전문화 및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약물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이 전면 도입됐고 약물감시에 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제약사의 약물감시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QVIS는 2017년부터 미국의 Certified Safety Officer 자격 보유자를 통해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약물감시 서비스를 준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부터 위해성 관리 계획 이행평가 보고서 작성까지의 약물감시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QVIS 현수미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QVIS가 국내 최초의 임상시험 품질보증 및 약물감시에 특화된 전문 CRO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임상시험 품질 보증 및 약물감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련 인재 육성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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