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18' 에 국내 제약사 70여곳이 참여해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한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 2018'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경보제약, 다산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명문제약,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삼천당제약, 서울제약, 신신제약, 신풍제약, 아이큐어,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에이케이앤엠엔바이오팜, 엔지켐생명과학, 영진약품, 우신라보타치, 유영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진켐, 켐포트, 태극제약, 태준제약, 펜믹스, 한국비엔씨, 한국비엠아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한림제약, 휴온스 등 37개사 업체가 참가한다.
또 동아ST, 에스티팜, 동국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코오롱생명과학, JW홀딩스, 한미약품 등 30여개 자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CPhI Worldwide는 전세계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로 매년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원료의약품(API)을 중심으로 부형제 등 원료와 완제의약품, Contract services providers(CRO, CMO, IT, 물류 등), 포장 및 제약설비 등 전 세계 제약관련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CPhI Worldwide에는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한 약 2,500여개사의 해외 유명 제약사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로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CPhI Worldwide 2017'에는 국제약품, 보령제약, 신신제약, 유한양행 등 36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해 일평균 약 20건 이상의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 에스티팜, 대웅제약, 삼오제약 등 24개 제약사가 자체 부스를 운영했다.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는 153개국 2,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4만 5천명이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