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약품 아스피린과 서방형디피리다몰 복합성분 항혈소판제 ‘아디녹스캡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편두통치료제 ‘조믹정’ 등이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새롭게 랜딩됐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최근 열린 약사위원회에서 초당약품 ‘아디녹스캡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조믹정’을 원외처방 의약품으로 승인했다. 특히 아디녹스캡슐은 이미 서울대병원 DC를 통과한 바 있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또한 한국존슨앤드존슨·JW중외신약 탈모치료제 ‘로게인 5% 폼 에어로졸’은 원외처방약으로 한시적 승인을 받아 1년 후 재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아디녹스는 아스피린의 COX 저해작용과 디피리다몰의 PDE 억제 및 cAMP 증가작용을 통한 이중작용기전으로 우수한 항혈소판 효과와 혈관확장 효과를 발휘한다. 또 디피리다몰 서방화를 통해 지속적인 임상적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ESPS2. ESPRIT 연구결과 뇌졸중 이차 예방에 있어 아스피린 대비 약 18% 더 효과적이었으며, 출혈 등 부작용은 유사 수준으로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조믹정은 경구투여시 신속히 흡수되며 5-HT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제로 전조증상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는 편두통의 급성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혈소판제 ‘브릴린타’ 60mg, 대원제약 만성통증치료제 ‘펜타릭스 패치’ 37.5mcg/h, 한국팜비오 면역억제제 ‘아자비오’ 25mg·50mg 등의 함량을 추가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