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가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해 제약-바이오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오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제약업계 CEO와 초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옥연 회장,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등 국내 제약업체 CEO 46명, 다국적 제약사 CEO 13명이 참석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은 국민들과 밀접한 분야이고, 국제적 기준과 조화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며 "식약처의 영문명인 MFDS의 S에는 안전이라는 의미외에 서비스라는 의미도 포함됐다고 생각한다. 민원-허가와 관련해 가이드하고 서비스하는 것이 식약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류영진 처장은 "대통령님도 4차산업혁명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식약처도 제약바이오에 대해 미래 먹거리로 관심갖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리드하고 가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QbD를 갖추지 못하면 제네릭 의약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우리도 제약업계의 자체 M&A 등 선진국 수준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산업이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답보했던 것은 정부의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제약을 국책산업으로 선정한 적이 없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100대 국책과제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선정하는 등 미래동력산업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희목 회장은 "제약업계도 리베이트를 없애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ISO3700 등 인증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에 제네릭 의약품 난랍문제 해결을 요청했다"며 "식약처가 유관정부기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옥연 다국의약산업협회 회장은 "제약산업은 많은 갈림길에 놓여 있으며 식약처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기 위해 식약처와 업계가 파트너가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