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30여년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의약품 유통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오영그룹 이희구 회장(한국의약품유통협회 고문). 그의 장학사업은 대웅제약 영업본부장직에서 퇴임하고 1983년 인천에 동부약품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 회장은 당시 동부약품이 있는 소재지인 부개2동 78개통에 각 1명씩 추천받아 78명에게 '우전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장학금을 지원, 2005년까지 22년간 1,146명에게 17억3천여만원을 지급했다.
2005년부터는 ‘아림장학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해 올해까지 576명에게 10억2,8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27억5,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30년 넘게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희구 회장이 30년이 넘는 동안 장학사업을 지속해온 것은 지난 1964년 경남 거창에 학교를 설립해 육영사업을 해 온 선친의 뜻을 받들고, 의약품 유통업을 운영하면서 주위의 도움으로 회사를 성장시킨데 따른 보답의 길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