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은 가운데 28일 실시된 연간 600억원 규모의 서울대학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비율제 입찰에서는 심한 덤핑현상이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미트립틸린'외 1,387품목에 대해 비율총액, 품목별 단가, 단가총액 등 3가지 방식으로 붙여진 이번 입찰에서는 보통 40~50% 저가 낙찰된 것을 비롯해 일부 품목에 따라서는 70%선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등 덤핑이 난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참가한 관계자는 " 최근 입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 도매업소은 모 품목 경우 36% 하락한 가격에 적었으나 안된 것으로 안다. 가격이 기본적으로 45%까지는 내려갔을 것으로 본다"며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룹별 비율= 아세아약품 9개(5 7 17 20 25 27 28 31 32), 부림약품 5개(12 18 19 23 26 33), 광림약품(1 3 9 15 21), 백세약품(2 8 24) 남신약품(6 16 30), 명지약품 2개(10 11), 유니메디카(4), 조명약품(13), 신화팜(14), 대신약품(22), 영동약품(29), SYS파마(34)
품목별 단가= 개성약품 9개(4 5 6 18 35 47 95 99 131), 성창약품 7개(17 43 49 52 53 68 125), 가야약품 5개(11 30 33 65 66), 태영약품 4개(10 40 51 72), SYS파마 3개(62 79 80) 원일약품 3개(75 76 112), 제신약품 3개(120 121 122), 남양약품 2개(1 29), 한국약품판매 2개(34 90), 아세아약품 2개(110 123), 부림약품(26), 백세약품(28), 광림약품(50)
그룹별 단가총액= 태영약품 4개(5 13 20 21), 부림약품 4개(1 2 10 26), 가야약품 3개(8 23 24), 남양약품 3개(14 18 25), SYS파마 3개(15 16 34), 광림약품(7), 아세아약품(9), 한국약품판매(11), 남신약품(12), 풍전약품(17), 대성약품(19), 성창약품(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