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의약품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한국화이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리피토는 매 분기 200억 원대의 꾸준한 매출을 보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형세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리피토는 지난해 967억 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256억, 240억, 87억(3분기. 이하 8월까지)등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피토를 바짝 따라붙은 품목은 대웅제약 '올메텍'과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 올메텍은 올메텍플러스와 함께 고협압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1분기와 2분기 각각 246억 원, 223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75억 원.
플라빅스 또한 1분기 261억 원, 2분기 220억 원 3분기 75억 원 등 올메텍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스티렌'이 눈에 띈다. 스티렌은 약방의 감초 격으로 대부분 처방약에 포함되고 있어 1분기 214억 원, 2분기 192억 원, 3분기 63억 원 등을 기록, 토종 의약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스티렌은 2008년 679억 원, 2009년 842억 원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위는 1분기 182억 원, 2분기 187억 원, 3분기 63억 원의 원외처방액을 보이고 있는 바라크루드(한국 BMS)가 차지했으며, 6위와 7위는 3분기 8월까지 각각 417억 원과 407억 원을 기록한 종근당 딜라트렌, 한국화이자 노바스크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10위권 후반부 품목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한국노바티스 '엑스포지', GSK '헵사라'다.
이들 품목은 올해 8월까지 각각 396억 원, 331억 원, 328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10위권 밖에는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연진캡슐, 한미약품 아모잘탄, 한국노바티스 디오반, 한미약품 아모디핀, 삼진제약 플래리스, 동아제약 오팔몬 등이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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