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마스크의 시험·검사 분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약처가 지정한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의 품질보증 및 시험검사 책임자와 함께 오는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C&V센터, 충북 오송 소재)에서 ‘시험검사기관 실무책임자 협의회’를 갖는다.
시험‧검사 기관은 (사)KOTITI시험연구원, (재)경북테크노파크, (재)한국의료시험연구원,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센터,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물에너지기술센터, 한국마스크시험원, (재)FITI시험연구원 오창분원 등이다.
이번 협의회는 시험·검사기관 정책방향 및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령 등 개정된 사항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분야 제도 변화 공유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 방안 논의 ▲마스크 허가시험 가이드라인 분석 사례 및 원자재 신설 규격 분석법 논의 ▲시험·검사 현장 고충사항 청취 등이다.
참고로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전 소독‧방역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체온 37.5℃ 이상은 참석 불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2m) 유지 등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험·검사 제도에 반영하고 고충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