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신축으로 공간 마련 및 5명(간호사) 추가 채용 후 하반기 정식개소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각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자리이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4월 치매안심센터(수원 영통구)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두 번째 치매안심센터 방문으로 농어촌 지역은 첫 방문이다.
박 장관은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치매예방프로그램과 인지강화 교실에 참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능후 장관은 현장방문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노인 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