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콤팩트형 초음파 진단기기 출시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5-30 12:39   수정 2006.05.30 12:43
GE 헬스케어가 실시간 현장 진단에 대한 의료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초음파 진단기기 4종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초음파 진단기인 ‘콤팩트 시리즈(Compact Series)’는 기존 180 kg 대형 제품의 탁월한 영상과 성능을 노트북 크기로 압축해낸 제품들이다.

GE 헬스케어 클리니컬 시스템(Clinical Systems) 사업부 오마르 이시락 (Omar Ishrak) 사장은 “현장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첫 번째 요건은 소형화이다”라며"지금까지는 화질면에서의 한계와 관련 업계의 사이즈 대형화 전략으로 인해 콤팩트형 초음파 진단기기가 널리 대중화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GE는 의료 현장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의 역할 확대를 위해서는 고화질, 휴대성, 그리고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콤팩트 시리즈’가 이러한 의료 현장의 요구에 명확하게 부응 할 것이며, 의료진과 환자들 모두에게 현재의 청진기만큼 보편화 된 의료기기로 자리잡아 초음파진단기기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는 ‘콤팩트 시리즈’의 출시를 통하여 GE의 콤팩트형 초음파 진단기 사업이 현재의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전 세계적으로 5,000여 개 이상의 비비드, 로직, 볼루손 시리즈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기기는 산부인과 전용 4차원 입체 영상 초음파 기기인 ‘블루손 i’ 실시간 현장의료에 적합한 ‘로직e’ 현장 의료용 콤팩트형 심장 진단 초음파기기 ‘비비드e’ 휴대용 심장 초음파기기 ‘비비드i’ 등 4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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