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효소 성분으로 부작용 없는 순환장애개선제
일화 '크레인정'
함택근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3-08 16:59   수정 2012.03.09 17:20
크레인 정은 고혈압, 메니에르증후군 등 말초순환장애와 갱년기 장애, 망맥락막의 순환장애에 의한 여러 증상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크레인정의 성분인 칼리디노게나제는 건강한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한 생체 효소로 생체 내의 혈액, 뇨, 췌장, 타액, 타액선, 땀, 눈물, 퇴척수액 등에 널리 분포돼 있는 생체 고유의 고단백 분해효소이다.

합성약품이 아닌 생체분해효소를 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단위도 mg이 아닌 I.U단위를 사용한다.

칼리디노게나제는 1908년  I.E.Abelous가 뇨중에서 강압물질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치료제로 개발됐다. 이후 그 유효성과 안전성이 인정돼 오늘날까지 임상에 널리 응용되어 가장 긴 life cycle을 가진 약물 중 하나이다.

칼리디노게나제는 인체 혈행 순환 기전의 하나인 KKSystem을 활성화시켜 순환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메니에르 증후군, 버거병, 레이노드증후군을 없애 주며 손발이 차거나, 이명, 현훈, 뇌신경 장해, 말초신경 장해 치료와 예방에 사용된다.

특히 생체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안전해 치사량은 거의 측정이 불가능하다.

칼리디노게나제는 기존에 은행잎 추출물인 ginko-bilova 나 nicametate 제제에 기대했던 모든 증상치료에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같은 칼리디노게나제 성분을 지닌 의약품 중에서 매출 상위를 차지하며 의학적으로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크레인 정은 이렇듯 혈액 응고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노인성 고혈압 환자나 뇌혈관 장해가 있는 환자에게  투약하기에 가장 적합한 약이다.

크레인 정은 1일 30~150 I.U.를 3회 분할해 경구투여하며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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