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매실제품 미국 진출 본격화
홍쌍리매실가 현지 대리점 모집
김인숙 기자 insukk@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1-24 15:31   
매실 고추장 등 국산 매실 제품이 미국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뉴욕농업무역관에 따르면 국내 대표 매실 제품 브랜드인 ‘홍쌍리매실가’가 2년 전 LA에 첫 선을 보인 매실제품을 올해는 각 지역 대리점을 모집, 전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홍쌍리 사장은 매실의 효능으로 “음식과 물, 피의 해독작용”을 손꼽으며 몇 년 전부터 미국을 매년 2∼3회 방문, 매실을 통한 장 청소체험 이벤트를 여는 등 홍보에 주력해 왔다.

홍 사장은 또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로회복과 칼슘의 흡수를 도우며,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주는 효과도 탁월하다”며 “물건만 파는 게 아니라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홍쌍리 매실가는 매실농축액 뿐 아니라 고추장, 된장, 장아찌 등 응용식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2∼500달러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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