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웅제약 자금조달로 경영 정상화
이사회서 전체 주주에 자금지원 요청... 대웅 수락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12 14:43   수정 2008.01.12 17:34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최근 대웅제약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빠르게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웅제약의 지원은 이사회에서 거래조건과 자금조달여건 개선을 위해 전체 주주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대웅제약이 이를 수락해 이루어졌다.

위드팜측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부실 가능성을 제거하고 담보 거래가능 조건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관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보여주신 주주 여러분과 갑작스러운 지원 요청을 수락한 대웅제약에 감사한다”며, “부실 가능성을 제거한 만큼 원활한 의약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웅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통해 약국개설․행정업무․전산업무지원 및 의약품공급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체인 약국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200개의 약국 체인을 통해 2007년 매출 600억원 달성이 전망되며, 최근 강남성모병원 인근에 위드팜 수약국을 추가 개설하는 등 2008년에 빠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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