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회생절차 폐지 신청
"인수 투자자 확보하지 못했고, 상장폐지로 투자자 확보 더 어려울 것"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05 17:19   수정 2025.06.05 17:25

이종이식 전문기업 (주)제넨바이오가 회생절차 페지를 5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회사는 "제넨바이오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25년 6월 4일 개최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사유에 대해 심의 의결한 결과 당사 주권을 상장폐지로 심의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정리매매기간(2025.06.09~2025.06.17)을 거쳐 2025.06.18.자로 상장폐지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의 회생은 M&A회생이 되어야 하는 바, 현재까지 인수할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했고, 상장폐지로 인해 투자자 확보가 더 어려울 것임에 따라 채무변제와 채무자의 계속성을 위한 회생신청의 취지를  목적으로 한 이 사건 회생절차를 진행하기가 어려워져 이 사건 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앞서 3월 26일 수원회생법원에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존' 사유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수원회생법원은 4월 18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