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社의 블록버스터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가 내년 2월로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 시점이 임박했다.
이에 따라 2008년도에 ‘포사맥스’의 매출누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별다른 이론의 여지없이 고개를 들고 있는 분위기이다.
관심이 쏠리게 하는 대목은 특허만료에 따른 매출감소의 폭!
머크측은 올해 29억~31억 달러 안팎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포사맥스’가 내년에는 11억~14억 달러 수준으로 큰폭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18억 달러 정도의 실적을 올려 선방이 가능하다는 추측도 없지 않아 정확한 예측을 불허케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참고로 머크측은 지난해 특허가 만료되었던 콜레스테롤 저하제 ‘조코’(심바스타틴)의 경우 올해 매출액이 7억~9억 달러 안팎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때문일까? ‘포사맥스’의 특허만료에 따른 여파가 머크&컴퍼니社의 내년도 경영성적표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라는 관측까지 일각에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머크측은 지난 4일 장밋빛 2008년 전망을 내놓아 귀를 솔깃하게 했다. 올해 예상되는 주당순이익 3.08~3.14달러보다 오히려 상향된 3.28~3.38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기 때문.
그 같은 자신감의 근거로 머크측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과 항당뇨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등 신제품들이 ‘포사맥스’의 매출감소분을 상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게다가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와 항고혈압제 ‘코자’(로자탄) 및 ‘하이자’(로자탄+하이드로클로로치아짓), 백신 부문 등도 견인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예상했다.
가령 ‘싱귤레어’의 경우 올해 예상실적 41억~43억 달러보다 향상된 46억~48억 달러의 매출을 내년에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것. 백신 부분도 2008년에는 올해 예상액 42억~46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48억~52억 달러대까지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머크측은 전망했다.
‘코자’와 ‘하이자’의 경우에는 올해와 내년 모두 32억~34억 달러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머크는 2006년부터 201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45억~50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염두에 두고 지난 2005년부터 일련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현재까지만 6,000여명을 감원한 데 이어 내년 말까지 당초 목표로 했던 7,000명에 대한 인력감축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머크는 다음주 11일 연례 투자자 미팅을 앞두고 있다.
대표품목의 하나가 특허만료에 직면할 2008년도에 보일 머크의 행보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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