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에 이르면 일라이 릴리社가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제 마켓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스포스포네이트系 약물들의 경쟁이 갈수록 骨육상쟁(?)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 속에 차별성이 눈에 띄는 2개 제품들로 마켓셰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
이 같은 전망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헬스케어 전문 시장조사‧컨설팅업체 디시전 리소시스社(Decision Resources)와 캐나다 온타리오州 토론토에 있는 메디컬 시장정보업체 밀레니엄 리서치 그룹이 15일 공동으로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것이다.
보고서는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에 속하지 않는 릴리 제품들이 오는 2011년에 29.7%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기서 말하는 “릴리 제품들”이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에 속하는 ‘에비스타’(랄록시펜)와 부갑상선 호르몬 유도체(PTH) ‘포르테오’(테리파라타이드)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머크&컴퍼니社와 사노피-아벤티스社, 프록터&갬블社(P&G)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 외에도 각종 신약과 복용(또는 투여) 간격을 크게 늘린 신제형 제품들의 줄이은 출현으로 차후 경쟁수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형편이다.
밀레니엄 리서치 그룹의 매튜 러놀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유방암 예방 적응증을 허가받은 ‘에비스타’와 최근 의사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포르테오’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릴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차세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 개발 중인 아족시펜(arzoxifene) 또한 이 시장에서 릴리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系 골다공증 치료제의 리더품목으로 꼽히는 머크&컴퍼니社의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와 관련해서는 제네릭 제형들로 인해 매출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7.7%에 달했던 머크&컴퍼니의 시장점유율이 2011년에는 9.1%로 뒷걸음질칠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
이밖에도 보고서는 와이어스社와 암젠社, 노바티스社 등의 골다공증 치료제 매출이 오는 2011년이면 현재의 2배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들 중 와이어스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에 속하는 ‘바이비언트’(Viviant; 바제독시펜)과 ‘애플레라’(바제독시펜+결합 에스트로겐)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노바티스社는 ‘리클라스트’(또는 ‘아클라스타’; 졸레드로네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젠社는 한해 2회 주사하는 타입의 약물인 데노수맙(denosumab)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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