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환자에게 시알리스를 하루 한 알씩 장기 복용케 한 결과 안전한 상태에서 발기부전 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8차 유럽성의학회(ESSM)에서 발표됐다고 한국릴리가 7일 밝혔다.
발기부전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된 연구에서 시알리스 5mg과 10mg을 매일 복용한 환자들의 발기부전 개선 효과를 측정한 결과, 국제발기기능 측정 설문지 중 발기기능 영역점수(IIEF)가 시알리스 5mg 복용군의 경우 9.7 포인트, 10mg 복용군의 경우 9.4 포인트 증가해 위약군 0.9 포인트에 비해 증가했다는 것.
‘삽입성공 여부’를 묻는 SEP2 질문에 대해서는 시알리스 5mg 복용군이 79%, 10mg 복용군은 81%가 성공했다고 답해 위약군 52%에 비해 높았다.
‘성공적인 성교가 가능할 정도로 발기가 충분히 지속되었는가’를 묻는 SEP3에 대해서도 5mg 복용군의 경우 67%, 10mg 복용군은 73%가 그렇다고 답해 위약군의 37%에 비해 높았다.
12주 임상에 이어 234명을 대상으로 시알리스 5mg을 1년 동안 장기 복용하도록 한 연구에서도 IIEF의 발기기능 영역점수가 9.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을 주도한 독일의 하트무트 포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하루 한번 시알리스의 상용복용 또한 발기 개선 및 장기적 내약성을 지닌 효과적인 요법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릴리 시알리스 마케팅 김경숙 본부장은 “시알리스 복용으로 발기부전 환자는 원하는 때면 어느 때고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발기부전으로부터의 진정한 해방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