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한서-렉스진 3사, 국책사업 개발협약
산자부와 난치병 치료제 개발 협약-2년간 19억8천 투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1-03 18:09   수정 2005.01.04 09:15
신일제약 한서제약 렉스진바이오텍이, 산업자원부와 국책사업(지역산업 중점기술개발 사업) 연구과제 개발협약을 체결,난치병 개발연구에 돌입한다.

이들 3사에 따르면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연구 과제명은 ‘충북지역 자원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로, 신일제약(주)에서 지난달 30일 총괄협약을 체결하고 3개 회사에서 각 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각 회사별 과제명은 ▷천연물을 이용한 퇴행성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및 제품화’(신일제약) ▷천연물 Magnolia와 AAV(유전공학)를 이용한 고형암치료제 개발-천연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유전공학적으로 이용해 고형암 치료’(한서제약) ▷아토피피부염 개선제품 개발 및 상품화 기술‘(렉스진바이오텍)이다.

개발기간은 오는 2008년 9월 30일까지 향후 4년간으로, 충북대학교 세명대학교 주성대학교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개발과제는 1단계(2004. 12.1-2006.9.30까지 2년) 개발평가 후 2단계(2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단계에는 총 19억8,000만원(정부지원 14억8,000만원, 민간 5억원)이 투입된다.

회사별 1단계 투자금액은 신일제약 6억2,000만원(정부 4억6,000만원, 민간 1억6,000만원), 한서제약 6억5,000만원(정부 4억8,000만, 민간 1억6,000만), 렉스진바이오텍 6억4,600만원(정부 4억7,800만원, 렉스진 1억6,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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