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하반기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가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스타트업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10월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BBS) 16기'와 '메드텍 스쿨(MSS) 12기' 두 전문 과정으로 나뉘어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오프라인 집중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지난 '2026년 상반기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의 흥행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밀도 있는 멘토링을 위해 각 과정당 50명 내외의 정원으로 기획되었으나, 메드텍 스쿨 11기에 132명,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 15기에 138명 등 총 270명의 수강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정원을 훌쩍 뛰어넘는 조기 마감 사태를 빚은 바 있다.
이러한 업계의 뜨거운 반응은 단순한 겉핥기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글로벌 규제 대응, 까다로운 해외 인허가 전략,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한 아웃라이선싱 등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스케일업 노하우'에 대한 K-바이오 스타트업들의 절실한 갈증을 대변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 같은 성공적인 상반기 성과를 딛고, 하반기에는 산업별 특수성을 한층 깊이 있게 반영한 고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10월 7일(수)과 21일(수) 양일간 12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BBS) 16기'는 지난 7년간 누적 1,600명이 넘는 바이오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기관 등으로부터 탁월한 교육 효과를 검증받은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는 "뉴욕 현지 BD(사업개발) 전문가의 실무 인사이트와 R&D·시장 관점을 한 번에 경험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되어 실무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과정은 최신 글로벌 시장 트렌드 분석과 딜 메이킹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날인 10월 7일에는 비티비벤처스의 진태준 대표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메가 트렌드인 '비만 치료제'를 분석한다. 이어 라세르타 바이오(Lacerta Bio)의 카를로스 벨레즈(Carlos N. Velez) 대표가 바이오텍 특허 및 지적재산권(IP)의 중요성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딜 메이킹을 위한 실전 협상 전략을 직접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아이젠사이언스의 김선규 상무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AI 에이전트 활용 기회를 소개한다.
2주 차인 10월 21일에는 진태준 대표가 '유전자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 : 벡터와 유전자 편집'을 주제로 기술 동향을 짚어본다. 오후 세션에서는 카를로스 벨레즈 대표가 사업개발(BD) 프로세스에서 AI가 창출하는 가치와 아웃라이선싱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두 세션에 걸쳐 심층적으로 다룬다. 대미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의 한성필 이사가 장식하며,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인체 구조와 기능 기반의 임상 전략 수립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강생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혜택도 마련됐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습을 돕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재시청이 가능한 온라인 동영상 링크를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 요청 시 전자수료증이 발급되며, 원활한 참석을 위해 서울-오송 간 무료 셔틀버스(수강생 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와 네트워킹을 위한 다과 및 음료가 전원에게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약·바이오 창업자 및 투자 심사역 등은 오는 10월 6일(화)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BBS의 열기를 잇는 '메드텍 스쿨(MSS 12기)'은 10월 28일(수)과 11월 4일(수) 양일간 개최된다. 의료기기 분야 (예비)창업기업 및 스타트업 실무자를 타깃으로 한 이 과정은 의료기기 산업 특유의 높은 진입장벽을 허무는 데 집중한다.
하반기 메드텍 스쿨 역시 현직 최고 전문가들이 강단에 올라 의료기기 R&D 기획부터 GMP(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임상시험, 인허가, 보험등재에 이르는 '전주기 실전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한다.
특히 날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발맞춰, 최신 규제 대응 전략을 밀착 지원하며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연구개발(R&D) 출신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컨설턴트가 전하는 생생한 산업 트렌드를 통해 바이오 산업 전반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상반기 검증된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K-바이오 및 의료기기 혁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고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도 상업화와 글로벌 규제의 문턱에서 고전하던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명확한 돌파구를 제시할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전수하는 맞춤형 규제 대응 전략과 글로벌 인사이트가 참가 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 01 | 난소암 신약시장, ADC 중심 재편...오레고보... |
| 02 | “체중‧혈당 관리 간접비교서 ‘파운다요’ 판... |
| 03 | "동네 단골의사가 내 주치의로”…복지부, 일... |
| 04 | 충북창경센터, '하반기 바이오 창업 아카데... |
| 05 | 비만약 경쟁 ‘GLP-1 이후’로…로슈, 아밀린 ... |
| 06 | 씨엔알리서치 “국내 CRO 매출 1조원 눈앞…다... |
| 07 | [기고]병원물류 표준화 ③ '병원 품목정보 표... |
| 08 | 기후변화, 피부질환 발생률‧중증도에 심대한... |
| 09 | 반플리타·민쥬비·셈블릭스 암질심 통과…CAR-... |
| 10 | 비대면 플랫폼서 '병원 수령' 마운자로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