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 K-수술로봇 '스타크'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최고 수준 다관절 성능(상하좌우 90도) 구현 로봇 시스템
허가시 차세대 수술 로봇 이르는 전 제품군 국내 허가 완성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0 07:48   수정 2026.08.10 07:55

수술 로봇 및 최소침습수술 기구 혁신기업 리브스메드(대표이사 이정주)는 차세대 수술 로봇 플랫폼 '스타크(STARK™)'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타크는 리브스메드 독자적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국산 차세대 수술 로봇이다. 주력 제품 '아티센셜(ArtiSential™)'은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 누적  30만여 건 수술에 사용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스타크는 이 아티센셜의 상하좌우 다관절 엔드툴(End Tool) 기술을 로봇 플랫폼으로 확장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원천기술이 총집약됐다.

리브스메드는 아티센셜을 비롯해 혈관봉합기 '아티씰(ArtiSeal™)',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ArtiStapler™)',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LivsCAM™)' 등 최소침습수술 수기(handheld) 제품 전 영역을 자체 기술로 아우르고 있으며, 스타크를 통해 수술 로봇까지 보유한 세계 최초 '풀 스펙트럼(Full-Spectrum)'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크는 수술 로봇에서 인체에 삽입돼 수술 작업을 수행하는 인스트루먼트 제품군에 있어 최고 수준 다관절 성능(상하좌우 90도)을 최초로 구현한 로봇 시스템으로, 로봇 팔 시스템도  컴팩트하고 유연한 모듈형 구조로 기존 수술실은 물론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브스메드는 이러한 인스트루먼트, 로봇 팔 시스템의유연성을 '성능의 자유'라는 키워드로 정의하고 스타크에 담아냈다.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도 구축했다. 리브스메드가 확보한 총 736건의 특허 중 해외 특허가 452건(61.4%)에 달하며, 특히 스타크 관련 특허 수는 주력 제품인 아티센셜을 넘어섰다.

스타크 기술적 잠재력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첫 공개 이후 세계 로봇수술 학회(SRS 2026) 공식 세션에서 소개됐으며, 다수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이 직접 발표에 나서 스타크의 기술적 특성과 전임상 연구 결과를 조명했다.

이정주 대표이사는 "기술은 누구나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혁신이 된다"며 "리브스메드는 그 철학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크는 뛰어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술 로봇의 기준 자체를 새로 쓰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제 그 원대한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크가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기구부터 고급형 수술기구, 차세대 수술 로봇에 이르는 전 제품군 국내 허가를 완성하게 된다. 회사는 올 한 해 스타크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온 만큼, 연내 허가 획득을 목표로 식약처 심사 절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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