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총차입금의존도 분석 결과,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외부 차입금 의존도가 낮아 튼튼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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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신문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106개사(코스피 45개사, 코스닥 61개사)의 2026년 1분기 기준 총차입금의존도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 제약·바이오사의 평균 총차입금의존도는 22.59%로 전년동기 대비 1.60%p 증가하며 재무 부담이 다소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기 대비로는 0.52%p 감소해 단기적인 부채 상환 노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코스닥 제약·바이오사의 평균 총차입금의존도는 20.65%를 기록해 코스피 시장보다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보였다. 코스닥은 전기 대비 0.04%p, 전년동기 대비 0.55%p 각각 감소하며 꾸준히 차입금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양상을 나타냈다.
총차입금의존도는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 중에서 외부에서 빌린 차입금(단기차입금, 장기차입금, 사채 등 이자를 부담하는 부채)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이 수치가 30% 이하일 때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이자 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재무 리스크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코스피 제약·바이오 기업 4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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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피 시장에서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곳은 종근당바이오로 49.90%를 기록하며 자산의 절반가량을 외부 차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연제약, 한독 등 대규모 시설 투자와 R&D 자금 조달을 진행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주요 상위 기업들의 순위와 의존도를 살펴보면 1위 종근당바이오(49.90%), 2위 이연제약(49.29%), 3위 한독(47.93%), 4위 경보제약(45.34%), 5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45.00%), 6위 삼일제약(44.75%), 7위 동아에스티(36.86%), 8위 대웅제약(36.85%), 9위 영진약품(36.84%), 10위 명문제약(35.6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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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 말 기준 '공급자금융약정부채'와 관련된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장부금액을 공시하지 않아 총차입금의존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코스피 기업은 총 6개사로 확인됐다. 해당 기업은 GC녹십자, JW생명과학,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일양약품, 한미약품이다. 이들 기업은 정확한 비교 분석이 불가능하여 순위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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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은 코스피 기업은 일성아이에스로 0.03%의 실질적 무차입 경영 상태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재무 건전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환인제약, 명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풍부한 자체 현금창출력을 보유한 내실 기업들이 하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주요 하위 기업들의 순위와 의존도를 살펴보면 1위 일성아이에스(0.03%), 2위 환인제약(0.12%), 3위 명인제약(0.15%), 4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2.93%), 5위 팜젠사이언스(3.28%), 6위 SK바이오팜(4.06%), 7위 삼성에피스홀딩스(9.35%), 8위 삼성바이오로직스(10.10%), 9위 파미셀(12.20%), 10위 유한양행(12.37%)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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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4.32%p 상승하며 단기 외부 자금 조달 확대를 강하게 이끌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삼성에피스홀딩스(+4.32%p), 2위 경보제약(+3.97%p), 3위 한올바이오파마(+3.95%p), 4위 파미셀(+2.92%p), 5위 이연제약(+1.84%p), 6위 삼성바이오로직스(+1.59%p), 7위 대웅제약(+1.59%p), 8위 종근당바이오(+1.20%p), 9위 하나제약(+1.00%p), 10위 에이프로젠(+0.92%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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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동성제약으로 -16.15%p 하락하며 단기적인 차입금 의존도 해소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개선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동성제약(-16.15%p), 2위 현대약품(-8.35%p), 3위 보령(-3.24%p), 4위 삼진제약(-2.28%p), 5위 동아에스티(-1.94%p), 6위 대원제약(-1.82%p), 7위 신풍제약(-1.19%p), 8위 유유제약(-1.17%p), 9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97%p), 10위 일동제약(-0.96%p)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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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삼성제약이 14.50%p 급증하며 연간 재무 레버리지 확대를 주도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삼성제약(+14.50%p), 2위 파미셀(+11.62%p), 3위 영진약품(+8.80%p), 4위 하나제약(+7.66%p), 5위 종근당(+6.65%p), 6위 보령(+6.28%p), 7위 셀트리온(+5.99%p), 8위 삼일제약(+4.76%p), 9위 이연제약(+4.71%p), 10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69%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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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뚜렷하게 감소한 코스피 기업은 일동제약으로 -14.90%p 수직 하락하며 연간 재무 체질 개선을 입증했다.
개선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일동제약(-14.90%p), 2위 SK바이오팜(-8.49%p), 3위 유유제약(-6.03%p), 4위 부광약품(-4.51%p), 5위 팜젠사이언스(-2.55%p), 6위 삼진제약(-2.54%p), 7위 유한양행(-1.77%p), 8위 광동제약(-1.47%p), 9위 신풍제약(-1.00%p), 10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0.81%p) 순으로 확인됐다.
♦︎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6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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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닥 시장 내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제테마로 58.10%를 기록해 외부 부채비율 관리가 시급함을 시사했다. 아울러 비씨월드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 투자 모멘텀 확보를 위해 타인 자본을 적극 동원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주요 상위 기업들의 순위와 의존도를 살펴보면 1위 제테마(58.10%), 2위 비씨월드제약(50.54%), 3위 한국유니온제약(50.50%), 4위 엘앤씨바이오(50.29%), 5위 대화제약(45.55%), 6위 조아제약(43.72%), 7위 동구바이오제약(41.72%), 8위 대한뉴팜(38.98%), 9위 아이큐어(36.72%), 10위 바이넥스(33.7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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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 말 기준 '공급자금융약정부채' 관련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장부금액을 공시하지 않은 코스닥 기업은 총 3개사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은 JW신약, 삼아제약, 알리코제약이며, 이들 역시 1분기 기준 정확한 차입 의존도 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중 케어젠은 총차입금의존도 0%를 기록, 이자를 부담하는 외부 빚이 전혀 없는 압도적인 무차입 경영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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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차입금의존도가 낮은 우수 재무 10개 기업은 고려제약(0.09%), 온코닉테라퓨틱스(0.13%), 신일제약(0.14%), 휴메딕스(0.29%), 화일약품(0.37%), 바이오비쥬(0.47%), 휴젤(2.57%), 대한약품(3.01%), 삼익제약(3.47%), 엔지켐생명과학(3.54%) 순으로 확인되어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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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메디톡스가 9.02%p 상승하며 단기 부채 의존도 확대를 가장 크게 나타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메디톡스(+9.02%p), 2위 CMG제약(+4.10%p), 3위 지씨셀(+3.95%p), 4위 한국유니온제약(+3.74%p), 5위 바이넥스(+2.53%p), 6위 대한뉴팜(+2.49%p), 7위 CJ바이오사이언스(+1.91%p), 8위 조아제약(+1.50%p), 9위 에이비온(+1.10%p), 10위 한국비티비(+1.06%p)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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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극적으로 감소한 기업은 바이오솔루션으로 -15.78%p 하락하며 단기 차입금 부담을 대폭 해소했음을 시사했다.
개선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바이오솔루션(-15.78%p), 2위 알테오젠(-6.48%p), 3위 에스바이오메딕스(-5.94%p), 4위 경동제약(-5.86%p), 5위 비보존제약(-4.45%p), 6위 삼천당제약(-4.08%p), 7위 경남제약(-2.49%p), 8위 신신제약(-2.33%p), 9위 HLB제약(-2.09%p), 10위 현대바이오사이언스(-1.91%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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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폴라리스AI파마가 24.49%p 증가하며 연간 자금 수요 확대를 주도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폴라리스AI파마(+24.49%p), 2위 지씨셀(+13.19%p), 3위 한국비티비(+13.09%p), 4위 메디톡스(+9.49%p), 5위 한국파마(+9.21%p), 6위 바이넥스(+9.17%p), 7위 대한뉴팜(+9.15%p), 8위 CMG제약(+6.98%p), 9위 조아제약(+6.44%p), 10위 CJ바이오사이언스(+6.11%p)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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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개선이 가장 돋보인 기업은 에이비온으로 -28.71%p 하락하며 코스닥 시장의 연간 건전성 회복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개선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에이비온(-28.71%p), 2위 바이오솔루션(-19.61%p), 3위 알테오젠(-14.79%p), 4위 에스바이오메딕스(-13.25%p), 5위 이수앱지스(-12.84%p), 6위 코오롱생명과학(-12.68%p), 7위 에스티팜(-7.77%p), 8위 지씨지놈(-6.27%p), 9위 진양제약(-5.88%p), 10위 바이오플러스(-5.74%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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