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협의를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ISC는 전 세계 뇌졸중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연구, 신기술 트렌드가 논의되는 글로벌 표준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회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통합 플랫폼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회사 측은 뇌졸중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MEDIHUB STROKE’와 함께, 분석 결과 공유 및 워크플로우 연계를 지원하는 플랫폼 ‘FASTRO’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와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질적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학회 기간 동안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지역 주요 뇌졸중 센터 의료진, 연구진,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도 진행됐다. 임상 협력과 사업적 연계를 염두에 둔 구체적인 협의가 병행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이엘케이 솔루션과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제고됐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이번 ISC 2026에서는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미국 내 사업화와 임상 확산을 주도해온 랜스 리 교수가 주요 세션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에서는 미국 현지 신약개발 연구에 제이엘케이 솔루션이 활용된 사례가 소개됐으며, 다수의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제이엘케이 측은 이번 발표를 통해 글로벌 뇌졸중 의료진 관점에서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이 공유되면서,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가 함께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ISC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화와 임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뇌졸중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민 대표는 “ISC 2026을 통해 제이엘케이 통합 플랫폼이 미국 현지 신약개발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학술 무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