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사회적 기업 ‘초록쉼터’(대표 윤소라)와 협력해 ‘회복의 시작, 함께 걷는 한걸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수원 지역 사회적 기업 ‘초록쉼표 카페’에 함께한걸음센터 컵홀더 450개와 센터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경기지역 내 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마약중독 예방과 재활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본부 주관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컵 홀더에 있는 QR코드를 접속해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경기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마약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홍보를 진행하는 ‘초록쉼표’ 카페는 정서 치유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연 친화적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분위기로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찾는 쉼터이자 공간으로 유의미한 현장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엄광진 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약물 중독 문제를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