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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社(중국명‧信達生物制葯)는 중국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에 소재한 암, 심혈관계 질환, 대사계 질환 및 자가면역성 질환, 안과질환, 기타 주요질환 치료제 개발, 제조 및 발매 전문 제약기업이다.
특히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社는 지난 6월 자사의 자사의 동종계열 최초 이중 글루카곤(GCG)/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 마즈두타이드(mazdutide)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허가를 취득해 일약 낯익은 제약사로 급부상한 곳이다.
이와 관련,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社가 홍콩 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이자 아시아 전체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항셍지수’(HSI: Hang Seng Index‧恒生指數)를 산출하는 80여 기업의 한곳으로 자사가 성공적으로 편입됐다고 23일 공표했다.
‘2025년 3/4분기 항셍지수 분기별 검토’가 진행된 결과 자사가 블루칩 기업의 하나임을 인정받음에 따라 ‘항셍지수’에 진입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일개 신생 생명공학사에서 ‘항셍지수’ 산출 대상기업의 한곳이자 선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한 첫 번째 케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이와 동시에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 가운데 우량기업들을 모아 만든 주가지수인 ‘항셍 중국기업 지수’(HSCEI: 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와 환경‧사회 및 지배구조(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 ESG 강화지수’(Hang Seng ESG Enhanced Index)에도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들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제약기업의 한곳으로 자사의 가치가 강력하게 인식되기에 이르렀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 측은 설명했다.
홍콩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핵심지표의 하나로 손꼽히는 ‘항셍지수’는 시가총액, 유동성, 업계 대표성 및 재무 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지수 산출 대상기업들이 엄격하게 선정되고 있다.
자연히 ‘항셍지수’ 산출 기업들은 대기업들과 홍콩 주식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이래 암, 심혈관계 질환, 대사계 질환, 자가면역성 질환 및 안과질환 등 주요 질환영역들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다양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모노클로날 항체에서부터 이중 특이성 항체, 항체-약물 결합체 및 저분자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기에 이른 것.
덕분에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이미 16개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도 기술혁신과 임상적 가치창출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의 효율성과 재무구조의 최적화, 투자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 구축 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탄탄하게 다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의 ‘항셍지수’ 진입은 중국의 혁신적인 제약기업들이 주류(主流) 금융시장에 편입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하게 구축된 발판을 이용해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연계성을 한층 더 심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社의 마이클 유 총경리는 “이번에 ‘항셍지수’ 산출 대상기업에 편입된 것이 우리 회사의 성장 여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혁신성 뿐 아니라 상용화 역량, 장기적인 성장전략 등이 금융시장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우리의 투자기반이 한층 더 확대되면서 글로벌 마켓에서 우리의 가시성(可視性)이 향상되고, 좀 더 탄탄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면서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마켓에서 사세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유 총경리는 설명했다.
이노벤트 바이올로직스는 품질높고 가성비가 담보된 의약품을 보통사람들(ordinary people)에게 공급하면서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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