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 자매지 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이 2025년 10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탄력’ ‘보습’ ‘수분’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촉촉’ ‘자극’ ‘입증’ 등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스킨케어에서 탄력·보습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고보습 크림, PDRN 기반 제품, 노화 예측 기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기능 조합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원씽은 호호바씨오일을 5만ppm 함유한 ‘호호바 딥 모이스처 크림’을 통해 건조로 인해 약해진 피부에 보습과 수분 공급력을 강화했다. 세라마이드·지방산·판테놀 조합으로 장벽을 안정화하고, 인체적용시험에서 장시간 보습 지속력과 진정 효과가 확인돼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구달은 어성초 PDRN과 7종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속광 크림과 콜라겐 멜팅 패치를 통해 속탄력·속보습·속광채 개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 제품을 병행하면 속보습 362%, 속탄력 157.74%가 개선되는 등 탄력과 촉촉함을 동시에 높이는 기능 조합이 강조됐다. 민감한 피부 장벽 관리와 수분 지속력 강화를 통해 탄력·보습을 동시에 강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세포랩RX는 EV·대사산물 복합체를 적용한 ‘바이오제닉 EV 컴플렉스’로 시술 직후 무너진 피부 치밀도와 탄력을 높이는 전문 케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포텐자 시술 후 하루 2회 사용한 결과 4주 후 치밀도 개선율이 무도포 대비 3.6배, 처짐 개선율이 2.3배 높게 나타났으며, 시술 간 공백기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기능이 확인됐다. 탄력·회복 중심의 기술 기반 케어로 기능성 스킨케어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