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국의 45세 미만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진단을 받는 데 가장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은 햇빛이나 선탠베드를 이용해 피부를 태우는 데도 진심을 드러내 보여 우려감이 고개를 들게 했다.
영국의 건강보험기업 메디캐시(Medicash)는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원폴(OnePoll)에 의뢰해 총 2,000명의 성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27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혓다.
조사결과를 보면 18~44세 연령대에 속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의 피부건강에 대한 인식도와 피부건강을 위한 행동 실천 등의 측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내보여 든든함이 앞서게 했다.
이들이 다른 세대에 속하는 응답자들과 비교했을 때 피부암 발생에 대해 가장 높은 우려감을 드러내 보였기 때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은 이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 도포하기와 자외선 차단용 의상 착용,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그늘찾기 등의 안전조치들을 가장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은 48%가 위험할 수 있는 피부반점을 찾는 일의 중요성에 동의를 표시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내보였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위험할 수 있는 피부반점을 찾거나 피부의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 평소 피부건강 검진을 가장 빈도높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명당 2명 꼴로 최소한 월 단위로 피부건강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5세 이상 연령대에서 도출된 10명당 1명의 비율을 크게 상회했을 정도.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은 온라인 정보(31%) 및 소셜 미디어(25%)를 통해 피부건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데 가장 높은 관심도를 드러내 보였다.
메디캐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연령대에서 이른바 ‘스킨플루언서’(skinfluencer)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 배경을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럼에도 불구,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의도적으로 피부 태우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나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읽혀지게 했다.
18~44세 연령대 소비자들의 55%가 햇빛에 자신의 몸을 태우거나, 선탠베드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두가지를 모두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45% 이상 연령대의 28%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메디캐시의 앤드류 힐리 대표는 “젊은층 소비자들이 피부건강 검진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일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연령대의 위험스런 피부 태우기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아 보인다고 힐리 대표는 덧붙였다.
01 | 식약처, 9월 10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 설... |
02 | 차원태 부회장, 차바이오텍 CSO 선임 |
03 | GC녹십자, WHO GMP 실사 서면 대체…'국내 최초' |
04 | 큐라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CU71’ 용도특... |
05 | 아이센스,유럽 CGM 보험·입찰 시장 본격 확대 |
06 | 디엑스앤브이엑스,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 |
07 | 에스씨바이오,시리즈B 140억 유치..누적 31... |
08 | 피알지에스앤텍, 루게릭병 신약후보 ‘아미소... |
09 | 코스피 제약바이오 상반기 매출 증감률 'SK... |
10 | 밀레니얼ㆍZ세대, 피부암 진단 1호가 될 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