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이 에이프로젠과 자사 면역항암제 PMC-309와 관련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실시권 및 제조 생산 권리 등을 에이프로젠에 부여하는 'PMC-309' 독점실시권 라이선스 계약'(기술이전 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PMC-309는 '면역 관문 억제 단백질인 VISTA를 차단함으로써 T 세포활성을 높이고 면역 억제 세포를 감소시킴으로써 암미세환경 면역상태를 회복시키는 면역항암제'로, 계약기간은 2025년 8월 18일 ~ 라이선스 특허 마지막 유효 청구 만료일 까지다.
해당 기술과 관련 진행 중인 임상시험 제목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PMC-309(Anti-VISTA)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 인간 투여,공개 1a/1b상 임상시험계획'으로 , 호주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로부터 승인받아 호주 Pindara Private Hospital 외 3기관에서 2023년 11월 (Phase 1a Part A 첫대상자등록)부터 2027년 12월(임상2상 2 마지막 대상자 종료) 까지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PMC-309’ 최저 용량군(0.2mg/kg)은 지난 2024sus 1월 첫 투여가 이뤄졌으며, 지난 4월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임상시험 예정종료일은 2028년 5월 30일이다.
회사는 "계약서상 선급금 및 마일스톤은 반환의무는 없으며, 거래금액 등 재무계약 조건은 계약서상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존재하는 VISTA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IgG1 단일클론 항체로, 다양한 종양미세환경(TME) 내에서도 우수한 결합력을 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 기전인 T세포 활성화 외 단핵구 활성화와 M1 대식세포 증식에 기여하는 다각적인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