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순이익 156억…자회사 청산 효과에 208% 증가
매출 12.9% 감소·영업익 25.1% 줄어…본업 수익성은 둔화
정정 공시 통해 일부 수치 조정…부채 175억으로 절반 수준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06 10:15   

JW신약이 자회사 청산에 따른 일회성 이익을 반영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0% 이상 증가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해 본업 수익성은 둔화 흐름을 보였다.

JW신약은 6일 정정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810억4,371만원, 영업이익 74억5,545만원, 당기순이익 156억5,673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930억원) 대비 12.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약 99억원) 대비 25.1%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약 50억7,000만원) 대비 208.4% 증가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종속회사 청산 종결에 따른 비경상적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 작용했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 청산 종결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2024년 말 364억원이던 부채총계는 2025년 말 175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자본총계는 265억원에서 407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이번 공시는 지난 2월 발표된 잠정 실적에 대한 정정 공시로, 일부 매출 및 손익 수치가 조정됐다. 다만 자회사 청산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이라는 실적 구조의 큰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

JW신약은 오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재편을 추진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최지우 JW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나숙희 JW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염찬엽 공인회계사와 배재문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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