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신소재평가솔루션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가 국제 수준 연구경험을 가진 배은주 연구소장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분야 전문가 이용석 생산본부장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바이오 융합 기술을 활용한 중장기 파이프라인 강화와 글로벌 임상·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배은주 박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UC 샌디에이고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으로 글로벌 연구 역량을 쌓았다. 동아제약에서 10년간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우석대학교 약학대학을 거쳐 현재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및 전북대병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질병 병태생리와 약물 타깃 발굴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성과를 축적해왔다.
주요 연구분야는 비만, 당뇨병, 지방간질환 등의 대사질환이며, 특히 최근 PAK4, AMPK 등 분자약리학적 대사조절 및 조직 재생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관련 논문을 Nature Communications, Nature Metabolism, Hepatology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며 국내외 학계 주목을 받았다. 또, 2020년 과학기술우수논문상과 약리학 학술상, 2023년 WBF-석오생명과학자상, 2024년 녹암학술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배은주 RGB연구소장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RGB 연구소를 이끌며 인간 질병 극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레드바이오, 식물과 동물은 물론 지구 전체 생태계를 위한 그린바이오를 아우르는 바이오 융합 기술 개발및 고도화 전략 수립,기초과학과 산업화 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아카데믹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하며 외부 협협력과 연구자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용석 생산본부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화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정개발 및 GMP 생산 전문가다. GC녹십자에서 20년 이상 재조합단백질 및 혈장유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스케일업, 기술이전, 생산설비 구축 등 제품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주기를 주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셀랩메드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제조소 설립 및 식약처 GMP 승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이끌며 GMP 시설 구축, 조직 구성, QMS 정비, 기술이전 등 생산 조직 전반을 총괄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분야의 전문가다.
이용석 생산본부장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생산본부를 이끌며 국내 및 글로벌 임상을 위한 생산 전략 수립과 실행, CDMO 사업 체계 구축 및 실행, 임상 및 상업용 스케일업 공정 확립,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및 공정개선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두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시게 돼, 과학 기반 혁신 연구 역량과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며 “두 분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당사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