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 재조합 대상포진백신 'CVI-VZV-001' 임상1상 결과보고서 수령
안전성 확인...임상2상서 면역원성 입증 예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8 11:46   수정 2025.07.08 11:56

차백신연구소가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CVI-VZV-001) 임상1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8일 외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수령했다.

임상시험 명칭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에서 CVI-VZV-001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기관, 활성대조군, 공개 제 1상 임상시험'으로, 임상은 은평성모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3개 시험군과 1개 대조군인 총 32명(8명/군)을 대상(다기관, 활성대조군, 공개 1상 시험, 8주 간격 2회, 근육내 투여)으로 임상을 진행됐다.

임상결과와 관련, 차백신연구소는 "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 CVI-VZV-001을 1차 및 2차 접종한 후 안전성에 있어 대조약(싱그릭스)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으며, 이상사례는 대부분 회복됨으로 확인돼 예측된 안전성 프로파일 내에서 허용 가능한 안전성 수준을 유지했고 접종 후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CVI-VZV-001 안전성을 확인했고 차백신연구소는 향후 제2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 대해 입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 임상을 2021년 8월 31일 신청해 2022년 12월 5일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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