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부 ‘메디컬코리아 포럼’과 2부 ‘1:1 수출 상담회’로 진행됐다. 메디컬 코리아 포럼에선 한국과 중국 산둥성에서 각각 의료기기 및 화장품 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혁신 의료기술을 보유한 국내 12개 의료기기·화장품 기업이 투자유치 발표에 참여했다. 1:1 수출상담회에선 사전 모집한 중국 현지 바이어 약 50개사가 참여해,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기업과 총 108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내 인허가·임상시험 연계·현지 유통 파트너십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산진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황성은 단장은 ‘2025 메디컬코리아 인 차이나(칭다오)’행사를 통해 “중국은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시장으로, 앞으로 우리 기업이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